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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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 농약광고 패러디 "너무 잘 어울려 어떡하나"

기사입력 2011.08.08 21:11 / 기사수정 2011.08.08 21:12

온라인뉴스팀 기자



▲정재형 농약광고 "유행에 민감한 귀농민들을 위한 희소식" ⓒ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정재형과 유희열, 김연우가 농약광고 모델이 된 패러디 사진이 등장해 화제다.

8일 KBS 라디오 쿨FM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사이트 사진첩에는 "저번 주 라비앙호~즈에서 말씀하셨던 농약광고" 라는 제목과 함께 농약광고 패러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서 정재형은 농약 통을 짊어지고 힘들어하는 표정으로 서 있다. 정재형 사진에는 "넌 내가 귀여운 거 하면 싫어하더라? 못됐어 증말!"이라는 등 그의 말투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 한 대사가 적혀 있다.

한쪽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 김연우는 "변한 건 없니 내가 그토록 사랑한 살충력도 여전히 아릅다니"라며 토이의 '여전히 아름다운지'를 개사한 가사로 깨알 같은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런 공익광고면 환영", "정재형은 농약 투척 중?", "정말 웃기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정재형 농약광고 ⓒ 유희열의 라디오천국]



온라인뉴스팀 강정석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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