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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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광고 하차, ♥류준열 때문 아니라지만…호평 광고까지 영향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0 22:40 / 기사수정 2024.03.21 00:4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한소희가 류준열과의 열애 인정 후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의 광고 하차까지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롯데칠성음료 측에 따르면 소주 브랜드 '처음처럼'과 한소희의 광고 모델 계약이 3월 초를 끝으로 만료된 상태다.

브랜드 측은 한소희와의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으며 "다음 광고 모델은 미정"임을 밝혔다. 

지난해 3월 '처음처럼'으로 소주 모델로 나선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금주 선언을 했다가 모델 활동을 위해 이를 철회하는 털털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환호를 자아낸 바 있어 그의 모델 종료 소식이 더 큰 관심을 모은다. 

해당 소주 브랜드의 모델은 이효리, 수지, 블랙핑크 제니가 맡아 화려한 모델 라인업을 자랑한 바 있다. 특히 이효리와 수지는 5년 간, 제니는 2년 간 브랜드 모델을 지속해 한 모델로 이미지를 굳혀온 바 있어 한소희의 만료 소식은 아쉬움을 자아낸다.

이어 3년 간 모델로 활동했던 NH농협은행과의 광고 계약도 만료된 사실이 함께 전해졌다. 은행 측은 새 모델과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소희의 소속사 나인아토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한소희와 처음처럼의 광고 모델 계약은 이달 초 종료됐고,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소희 측은 이어 "NH농협은행과는 지난 연말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이며 "열애설과 계약 종료는 전혀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소희가 모델인 중고차 플랫폼 '헤이딜러'는 한소희의 영상 댓글 창을 닫아 화제다.



지난해 센스있는 광고로 주목받은 한소희의 광고를 만든 '헤이딜러'는 지난 13일 '차 샀습니다'라는 브이로그 형식의 한소희 광고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해당 영상은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브이로그 특유의 편집 방식, 한소희의 매력과 예쁜 외모가 돋보이는 신들로 호평을 받았다. 

한소희와 편집자를 향한 극찬을 받았던 해당 영상의 댓글창은 20일 오후 기준 찾아볼 수 없다. 댓글 기능 자체가 비활성화 된 것.

네티즌들은 댓글창 비공개에 대해 한소희의 열애설 인정과 SNS 저격 여파에 의한 영향으로 추측하고 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 15일 배우 류준열과 하와이 여행 목격담을 계기로 열애설에 휩싸였고, 다음 날 연인 사이임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혜리는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고 이를 계기로 류준열은 자신의 전 연인인 혜리와의 관계를 제대로 정리하지 않고 한소희를 만났다는 의혹이 일었다. 

한소희 또한 이에 가담했다는 추측에 의해 많은 비난과 비판으로 몸살을 앓았다. 하지만 한소희는 은 채 한소희로 '환승'을 했다는 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었으나, 류준열과 한소희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한소희는 SNS 스토리를 통해 "저는 애인이 있는 사람을 좋아하지도 친구라는 이름 하에 여지를 주지도 관심을 갖지도 관계성을 부여하지도 타인의 연애를 훼방하지도 않는다.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다"고 밝히며 "저도 재밌네요"라고 덧붙여 혜리를 저격한 게 아니냐는 논란에 불을 지폈다. 

이내 한소희는 블로그를 통해 솔직한 마음과 사과 의사를 전했고 혜리 또한 환승 이별이 아님을 설명하고 입장을 밝혀 논란은 일단락됐다.

한소희는 개인 블로그를 모두 비활성화하고 프로필 사진을 검은 화면으로 바꿨다. 이어 인스타그램을 비공개 계정으로 잠시 전환해 심경을 표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헤이딜러 유튜브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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