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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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격 사과' 혜리, 꿀잠 자는 근황…침 뚝뚝→"빨리 닦아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20 16: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혜리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혜리 소속사가 운영하는 계정에는 "혜리의 촬영 대기실 사건. 머리만 대면 잠드는 혜리가 광고 촬영장에서도 어김없이 꿀잠을 자버린 사건이다"라는 글과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혜리가 프로다운 모습으로 광고 촬영을 진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촬영장 대기실에서 깜빡 잠이 든 것.

혜리는 쉬는 시간 대기실 소파에 앉아 졸기 시작했고 스태프들은 그 모습을 보다 "침 흘릴 것 같아", "침 떨어지는 거 아냐"라며 당황스러워했다. 혜리의 입에서 침이 떨어지고 있었던 것. 



이에 한 스태프는 "침 나웠어. 빨리 닦아줘"라고 말했고, 다른 스태프가 혜리의 입에서 나오는 침을 닦아줬다. 혜리는 어리둥절해하며 잠에서 깨는 모습이었다. 

이후 혜리는 "침 흘리는 거 찍었어요?"라며 민망해했고, 스태프는 "그 전부터 침 떨어지는 거 아냐? 이러고 있었다"고 답했다. 혜리는 "'왜 다 조용히 있지?'라고 생각했다. 내가 잠든 거였다"며 자신이 잠든 것조차 몰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혜리는 최근 전 연인 류준열의 '환승연애설'에 언급되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혜리와 류준열은 지난해 11월, 오랜 연애 끝에 결별했던 바. 류준열이 최근 배우 한소희와 열애를 인정했고, 이들이 만난 시기를 두고 '환승연애설'이 불거진 것. 



특히 혜리는 이들의 열애설 이후 '재밌네'라는 글을 남겨 '환승연애설'에 불을 지폈고, 류준열의 열애설 상대 한소희가 여기에 맞대응을 하면서 뜨거운 감자가 됐다. 

류준열과 한소희가 열애를 인정한 후, 혜리는 자신의 짧은 글이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가 된 점을 사과했다. 

그는 "지난 11월, 8년간의 연애를 마친다는 기사가 났다. 그 과정이 짧은 기간에 이루어진 판단도 아니었고,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누었다"면서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는 말로 사과했다. 

더불어 "제 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 어떤 파장으로 가져오게 될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자신이 저격했던 한소희에게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사진 = 혜리 공식 계정, 엑스포츠뉴스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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