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웬디는 천사…딸 민서, 웬디처럼 키우고 싶어" (라디오쇼)[종합]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명수가 레드벨벳 웬디를 극찬해 관심을 모은다. 

19일 방송된 KBS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게스트 김태진과 함께 '모발 모발(Mobile) 퀴즈쇼' 코너를 진행하며 청취자와 소통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전화 통화에서 바다의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최근에 왜 옛날 아이돌 말고 웬디, 청하 같은 요즘 아이돌과 더 친하게 지내냐"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웬디, 청하는 근래에 가끔 보는 친구들이다. 친하긴 바다랑 더 친하다. 옛날에 예능도 하고 같이 방송 하면서 얼마나 더 친하게 지냈는데"라며 극구 부인했다. 

이어 박명수와 김태진은 레드벨벳 웬디가 과거에 불렀던 노래의 제목을 맞히는 퀴즈를 진행했다.



박명수와 김태진은 웬디가 부르는 R&B 버전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듣고 남다른 노래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 박명수는 지난 18일 라디오쇼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웬디를 극찬하기도. 

박명수는 "웬디는 정말 천사다. 어떻게 저런 친구가 다 있지 생각했다. 다른 걸 다 떠나서 매력이 너무 넘친다"라고 말했다. 

이어 "(돈도) 많이 벌더라. 우리 딸도 그렇게 키워야 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진도 "웬디씨 긍정적이고 착하고 너무 이쁘다"라고 말하며 공감했다.     

사진=KBS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