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찬원이 4월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최근 이찬원은 자신의 공식 계정을 통해 데뷔 4주년 기념 실시간 라이브를 진행했다.
당일 스케줄 지연으로 급작스럽게 라이브 방송 시간이 변경됐음에도, 방송에는 1만 3천여 명의 팬들이 몰렸다. 이러한 시청자 수는 그의 남다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것은 이찬원의 새 앨범 소식. 그는 미니 앨범에 실을 4곡의 편곡 및 앨범 재킷 사진 촬영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이찬원은 최초로 전곡을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앨범을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6월에는 예년에 비해 규모가 커진 공연장에서 팬들과 만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
이찬원은 방송 및 광고 분야에서도 곧 기쁜 소식이 있을 것이라 예고했다. 이어 최근 시작한 E채널의 파일럿 프로그램 '한 끗 차이'에 대해 "처음으로 참여하는 심리 분석 프로그램이라 재미있게 촬영 중인데, 시청자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편스토랑'에 다시 '또리사'(찬또배기+요리사)로 컴백할 것이라 말했다.
음반 준비와 방송 활동으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이찬원. 하지만, 그는 쉬는 날이면 여전히 요리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직접 만든 장조림 사진을 공개한 뒤, 여전히 한 달에 한두 번은 직접 만든 반찬을 본가에 보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부모님은 바쁜 와중에 요리하는 것을 걱정하지만, 자신에게 요리하고 나누는 건 힐링이라고.
이뿐만 아니라 이찬원은 "앞으로도 40년, 50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앞으로 활동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이어 팬클럽 '찬스'에게 하고 싶은 말로 '사랑해요'를 꼽는 등 '팬 바보'로서 면모도 드러냈다.
사진 = 이찬원 공식 계정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