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8.08 10:23 / 기사수정 2011.08.08 10:2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정재형이 '스케치북'에서 알려지지 않은 별명을 고백했다.
정재형은 지난 6일 자정 방송된 KBS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스케치북)에서 독특한 패션 감각을 자랑하며 일본 배우 오다기리 죠와 자신을 비교했다.
유희열은 "우리나라에는 세 명의 요정이 있다. 피겨여왕 김연아,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가수 박정현, 그리고 바로 이 사람"이라는 인상적인 멘트로 정재형을 소개했다.
정재형은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에 짐짓 무심한 표정을 지으며 "늘 이런 반응이었기 때문에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는 3초 에릭, 파리지엥, 순정마초 등 애칭들에 대해 흡족함을 보이며 "오다기리 죠라는 별명도 있다"고 말해 관객들을 술렁이게 했다.
이에 유희열은 특유의 진지하면서도 장난기 어린 얼굴로 "우리도 인정하는 사실이다"며 "멀리서 보면 약간 오다리 같기도 하다"고 대답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대세는 정재형이다", "너무 웃긴 정재형", "어딘가 모르게 오다기리 죠랑 닮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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