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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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혜진 '누구없소', 들숨 이용한 창법 화제 "숨소리마저 섹시해"

기사입력 2011.08.08 08:58 / 기사수정 2011.08.08 08: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장혜진이 특유의 장점을 잘 살려 '나는 가수다'에 놀랍게 적응하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2부 코너 '나는 가수다'(나가수)에서는 5라운드 2차 경연 중간점검이 펼쳐졌다.

이날 장혜진은 매니저 지상렬의 조언에 따라 들숨을 강조한 '누구없소'를 선보였다.

노래를 들은 박정현은 "처음에는 슬프고 애절하게 와닿는 느낌이 있었는데 숨소리까지 완전 섹시하다"고 놀라움을 표했고, 자우림의 보컬 김윤아 역시 "단정한 여주인공이 갑자기 섹시한 여성으로 돌변해서 멋진 장면을 연출해주는 느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관우는 장혜진에 대해 "가장 한국적인 표현을 하는 점에서 같은 맥인데 장혜진씨는 맥을 잘 짚으시고 저는 잘못 잡는 것 같다."라고 자신감을 상실한 모습을 보였다.

김범수는 "굉장히 무서운 무기가 또 하나 완성됐다. 곧 장혜진 선배가 정점을 찍을 것 같다"고 예측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혜진 드디어 물올랐다", "박정현 하차하면 장혜진이 상위권에 계속 있을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청중평가단 추천곡 중 자우림은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 김범수는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 박정현은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 조관우는 조덕배의 '그대 내맘에 들어오면은' 장혜진은 한영애의 '누구 없소', 김조한은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YB는 이동원의 '내 사람이여'를 선곡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장혜진 ⓒ MBC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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