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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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가 쏘아올린 '환승연애설'…뒷감당은 '류준열♥' 한소희 몫?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3.18 12: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류준열, 한소희의 열애 인정 후폭풍이 거세다.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의 한마디로 '환승연애설'이 불거지며 논란이 커진 가운데, 추후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15일 류준열, 한소희는 하와이에서 여행을 즐기고 있다는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 측 소속사는 "하와이에 체류 중인 게 맞다"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며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았다. 이에 한소희가 류준열의 사진관에 참석했던 것 또한 재조명되며 열애설은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로 번졌다.

소속사 입장 직후 한소희는 친구들과 하와이 여행을 떠났다는 소속사의 입장을 증명한 듯 우정 팔찌를 맞춘 사진을 게재, 류준열과의 연애를 간접적으로 부인하는 모습을 보여 화제를 모았다.

양측 소속사의 '사생활 확인 불가' 입장과, 한소희의 당당한 하와이 사진 게재로 인해 이들의 열애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다.



그러나 논란의 시작은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게재하면서부터다.

류준열과 7년 연애를 이어갔던 혜리가 이들의 열애설이 터지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을 그 때, "재밌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한 것. 이는 많은 이들의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그 추측은 류준열과의 결별에 초점이 맞춰졌고, 환승연애설로 이어졌다. 



"재밌네"라는 한 마디의 파장은 강력했다.

지난해 11월 13일 혜리와 류준열의 결별 인정 기사가 나갔고, 한소희가 류준열의 전시회를 찾은 것은 지난 11월 15일. 그리고 하와이 목격담은 지난 15일이었다.

이러한 사실이 주목받으며 한소희와 류준열의 연애가 연일 논란의 대상이 되었다. 한소희와 류준열은 11월 전시회에서 만났지만 당시는 연애 중이 아니었다고. 이후 작품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졌고 애매한 결별 시기로 인해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고 전해졌다.

억울함을 피력하기 위해 한소희는 개인 채널에 글을 게재, 블로그를 통해 사과도 했다. 팬들의 물음 하나하나에 댓글을 달며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했다. 그럼에도 쉽게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류준열 측 또한 16일 "올 초부터 한소희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가지고 있다"며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되었고 최근 마음을 확인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의 의미심장한 "재밌네" 발언으로 논란이 커지며 양 측 모두 입장을 밝혀야했다. 

이후 혜리는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추측성 글과 루머가 계속되고 있다. 자신의 글로 인해 사건이 커진만큼, 일말의 책임감을 갖고 입장을 밝힌 후에야 사건이 일단락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개인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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