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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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제 "107kg에서 20kg 감량…다이어트 한약 너무 써" (전참시)

기사입력 2024.03.16 23:32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수학 '1타 강사' 정승제가 '전지적 참견 시점'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수학 영역 1타 강사 정승제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정승제는 "수학을 사랑하는 수학과 결혼한 정승제"라고 자기소개하며 인사했다.

이어 4개국어하는 언어천재, 아이돌 최초 카투사 출신, JYP가 매달린 천재 영케이가 소개됐다. 영케이는 "저희가 군 복무를 다 마치고 4, 5년만에 완전체로 활동을 하게 됐다"고 신곡 '웰컴 투 더 쇼'를 홍보했다.

전현무는 "정승제 씨야말로 수험생들의 아이돌이다. 제가 다른 프로그램에서 만나뵈었는데 학부모도 아이들도 아이돌 보듯 본다"고 증언했다.



정승제는 자신이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학생들을 너무 이해시키고 싶고 문제 푸는 습관을 바꾸고 싶었다"며 "혼자서 인상쓰고 화내는 모습이 자연스러워서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유병재는 2007년 수능 수리 나형 만점자라고 자랑했다. 유병재는 근의 공식을 읊었고 정승제는 "왜 0보다 작으면 실근이 없냐"고 물었다. 이에 유병재는 다른 이야기로 돌렸고 전현무는 "주입식 교육"이라고 수습했다.

이어 공개된 정승제는 홍대가 보이는 집에서 일어나자마자 다이어트 한약을 먹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승제는 "괴로운데 안 먹을 수가 없다. 제일 많이 나갔을 때 107kg까지 나갔는데 75kg까지 만들었다가 현재 85kg"라며 "딱 10kg 빠지면 진짜 예쁘다"고 말했다.

또 "다이어트 한약이 정말 쓰다. 콜라를 먹어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데 두유를 먹으면 없어진다"고 꿀팁을 공개했다. 

사진=MBC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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