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김민재의 아내인 최유라부터 김지은, 류진까지 일명 '한소희 닮은 꼴'로 불리는 이들의 미모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민재는 데뷔 25년차가 됐다고 밝히며 앞서 '한소희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던 아내 최유라 이야기를 전했다.
지난 2016년 최유라와 결혼한 김민재는 2022년 태어난 둘째까지 슬하에 두 아이를 두고 있다.
김민재는 "아내가 신인 때 저와 만나서, 이제 결혼한 지 8년 됐다"고 말했고, 최유라의 사진을 본 MC들은 입을 모아 "너무 아름답다"며 극찬했다.
사진 속 최유라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하며 한소희의 시크한 이미지를 닮은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결혼 후 육아에 매진해왔던 최유라의 배우 복귀 준비 소식을 전한 김민재는 "아내가 올해부터는 배우 일을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다. 최근에 '파친코' 오디션 최종까지 올라갔다. 최근에 미국 드라마 오디션 제의까지 들어왔는데, 또 최종까지 갔다. 아내가 영어를 좀 잘한다"고 애정을 담은 자랑을 전했다.
배우 김지은과 그룹 ITZY(있지)의 류진도 또 다른 '한소희 닮은꼴'로 손꼽혀왔다.
'검은태양', '어게인 마이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과 소통해 온 김지은은 지난 해 SBS '인기가요' MC로 활약하며 아이돌 못지않은 미모로 주목 받기도 했다.
'인기가요'로 첫 음악 방송 MC 진행에 나선 김지은은 아이유의 '봄 사랑 벚꽃 말고' 특별 무대를 꾸미며 새로운 '엔딩 요정'으로 불릴 만큼 러블리한 무대 의상과 무대 매너로 응원을 받았다.
또 배우 경험을 살린 군더더기 없는 딕션과 에너지로 프로그램에 밝은 분위기를 더하며 활약을 펼쳤다.
팬들 사이에서 이미 '한소희 닮은꼴'로 불려왔던 류진은 차차 대중에게도 닮은꼴로 언급을 더해왔다.
류진은 과거 '아이돌리그'에 출연해 '한소희 닮은꼴'로 언급되는 것에 쑥스러워하며 "한소희 선배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기뻐하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MBC·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