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신화 김동완이 서윤아와 100일 맞이 데이트를 했다.
13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동완과 서윤아가 100일을 맞아 서로의 데이트 로망을 실현했다.
이날은 '신랑수업' 공식 커플 김동완과 서윤아가 나란히 커플룩 같은 베이지색 옷을 입고 등장했다.
김동완은 "옷을 커플룩으로 하자고 맞춘 건 아닌데, 자꾸 이렇게 된다"라며 우연히 비슷한 옷을 입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김동완은 "오늘 우리 커플이 100일 째 되는 날이다"라며 커플링을 깜짝 공개했다.
이승철은 "내일 빨리 결혼해야겠는데"라며 한도 초과 달달함에 흥분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동완 서윤아 커플은 트렌디한 편집숍을 찾아 함께 쇼핑 데이트를 즐겼다.
"여자친구가 어떤 옷을 입는 걸 좋아하냐"라는 서윤아의 질문에 김동완은 "앞치마"라며 의미심장한 답을 했다.
이에 서윤아는 "앞치마만?"이라고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여 분위기를 후끈하게 달궜다.
이내 나란히 탕후루를 맛보며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에 스튜디오 패널들은 "탕후루 안 먹어도 달콤할텐데"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김동완은 "아마 데이트가 아니었으면 탕후루를 평생 안 먹었을 거다"라며 서윤아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은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봄을 맞아 대대적인 집 정리에 돌입하기도 했다.
이날 게스트로 등장한 정리 전문가 이지영은 여러 물건들이 늘어진 심형탁의 집을 보며 "물건들이 많아서 좋은 인테리아가 빛을 못 보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심지어 심형탁은 부엌에서 소비기한이 한참 지난 영양제를 발견하더니 "버리기 전에 빨리 먹어야 해"라며 입에 넣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힘든 과거 때문에 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는 심형탁은 "충분히 먹을 수 있는데 왜 버리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사야는 "소비기한이 지난 음식을 버리면, 심형탁이 음식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여길까봐 쉽게 버리지 못했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사진=채널A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