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정우가 시그니처 포즈 인어공주 자세로 문화 센터를 접수했다.
12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김준호가 둘째 아들 정우와 데이트를 즐겼다.
김준호와 정우는 문화 센터로 향했다. 문화 센터에 도착한 정우는 낯가림 하나 없이 모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엄마와 딱 붙어있는 다른 아이들과 달리, 정우는 문화 센터를 거침없이 활보하는 모습도 보였다.
또 정우는 시그니처 포즈인 인어공주 자세를 선보이며 김준호와 문화 센터의 엄마들, 선생님을 폭소케 하기도. 이에 김준호는 "정우는 은우랑 많이 다르다"라며 낯을 심하게 가리던 은우와 활발한 정우를 비교했다.
큰 소리를 내는 북에 얼어붙은 아이들과 달리, 정우는 겁 없이 북을 두드리고 춤을 추며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선생님은 김준호에 "정우가 겁이 하나도 없네요"라고 말하며 감탄했고, 이에 김준호는 "저 나가 있어도 될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며 머쓱함을 드러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