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입짧은 햇님이 홍콩 식당을 방문해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tvN '줄서는 식당2'에서는 입짧은 햇님이 월 매출이 1억 2천인 대학로 맛집으로 향했다.
웨이팅 18팀, 대기 90분 만에 맛집에 입성한 입짧은 햇님.
입짧은 햇님은 "오늘 특별한 음식을 먹으러 왔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를 꼭 먹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시그니처 메뉴 마파두부와 게살 유산슬을 주문한 입짧은 햇님.
마파두부의 다소 평범해 보이는 비주얼에 의아해하는 입짧은 햇님. 알고보니 마파두부에 면을 넣은 마파두부면이었다. 밥 대신 면이 들어간 생소한 조합에 놀라는 입짧은 햇님.
입짧은 햇님은 마파두부면을 먹은 후 "리코타치즈 같다. 두부가 너무 부드럽다"라고 감탄했다.
이어, 두 번째 시그니처 메뉴 게살 유산슬 먹방을 시작하는 입짧은 햇님. 몽글한 머랭 아래 감춰진 유산슬을 본 입짧은 햇님은 낯선 비주얼에 궁금증이 폭발한다.
냄새를 맡자마자 "게살이 왜이렇게 많아? 여기는 그냥 냄새로 끝났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입짧은 햇님은 유산슬 위의 머랭을 먹고 "식감이 너무 신기하다. 구름을 떼어먹는 느낌이다. 유산슬을 머랭과 함께 먹으니까 들어가는 순간 짠맛이 사라진다. 재료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라고 말했다.
입짧은 햇님의 평에 박나래는 "머랭은 겨울철 구스 이불같은 존재다"라고 공감했다.
사진=tvN 줄서는 식당2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