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레드카펫 위 파격 선글라스…오스카 애프터 파티 참석 포착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그룹 블랙핑크 로제가 아카데미 시상식 애프터 파티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됐다.

11일 오전(현지시간 10일))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 96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로제는 이날 시상식 후 열린 베니티 페어 오스카 파티에 참석했다.



공개된 레드카펫 위 사진 속 로제는 어깨 라인이 돋보이는 브라운빛 롱드레스와 금빛이 눈에 띄는 팔찌로 패션을 완성했다.

특히 정갈하게 빗어 묶은 금발 헤어스타일과 어우러지는 강렬한 블랙 선글라스 자태로 시크한 매력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로제는 최근 자작곡 '뱀파이어 홀리(Vampirehollie)'의 일부를 공개한 바 있다.

'뱀파이어 홀리'는 로제가 지난 해부터 작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해 12월 블랙핑크는 YG엔터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는 소식을 전하며 '따로 또 같이' 활동에 대한 계획을 알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개별 활동에 대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전했다.



솔로 컴백을 예고한 로제는 개인 팬덤명을 모집하는 등 블랙핑크, 또 솔로 로제로 보여줄 다양한 활동을 예고하며 대중과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날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펜하이머'가 작품상과 감독상을 비롯해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촬영상, 음악상 등 7관왕을 거머쥐었다.

사진 = 연합뉴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