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손태진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최근 사랑의달팽이는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이 청각장애인 지원을 위해 17,392,000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의 회원들은 그의 '불타는 트롯맨' 우승 1주년을 기념해 기부금을 모았으며, 이를 사랑의달팽이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동행 지원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은 "한 가수의 팬으로서 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이 큰 행복이라는 것을 항상 느낀다"라며 "가수의 우승 1주년을 기념해 청각장애인에게 세상의 아름다운 소리와 가족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조영운 사랑의달팽이 사무총장은 "손태진 공식 팬카페 '손샤인 SonShine'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청각장애아동에게 큰 선물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태진의 우승 1주년을 함께 축하한다. 청각장애인에게 희망의 소리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사랑의달팽이는 한국 가이드스타가 개발한 투명성, 책무성, 재무안정성 및 효율성에 대한 비영리단체 평가에서 5년 연속 최고점인 별 3개를 받았다. 이 단체는 매년 내외부감사 및 사업평가를 통해 투명한 회계 관리 및 사업보고를 하고 있다.
한편,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MBN '불타는 트롯맨' 초대 우승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그는 SBS FiL, SBS M '더 트롯쇼'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특전곡인 '참 좋은 사람'을 통해 3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명예의 전당에 등극했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신곡을 발매하며, 16일에는 단독 팬 미팅 'YOU MAKE ME SHINE'을 개최한다.
사진 = 사랑의달팽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