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유태오가 사진가 니키리를 언급했다.
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인생은 팔당터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태오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아내) 니키리 작가님께서 출연하셨을 때 우리 태오 씨 이야기를 많이 했다. 오늘 '유퀴즈' 나간다니까 니키리 작가님이 별 이야기 안 하시냐"라며 물었다.
유태오는 "제가 긴장하니까 '어떻게 해야 되냐' 물어봤는데 그냥 편하게 하라고. '여보답게 해라'"라며 털어놨다.
또 유재석은 "유태오 씨가 출연한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가 곧 개봉을 한다"라며 "이 '패스트 라이브즈'가 전 세계 영화제 210개 부문 노미네이트가 돼 있냐. 벌써. 무려 75관왕을 했다고 한다. 축하드린다"라며 감탄했다.
유태오는 "3월 10일에 미국 아카데미 오스카 시상식이 올리는데 작품상과 각본상 후보에 올랐다고 한다. 태오 씨도 오스카 가냐"라며 질문했고, 유태오는 "가게 될 거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런닝맨' 나올 때 하고 몇 년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된 거냐"라며 깜짝 놀랐고, 유태오는 "열심히 살다 보니까 한순간에 이렇게 있다"라며 털어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