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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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대수, 늦둥이 딸 깜짝 공개 '귀여운 외모로 감탄'

기사입력 2011.08.04 10:3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한대수가 예순에 얻은 늦둥이 딸을 깜짝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서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한국 포크록의 대가' 한대수의 집을 방문했다. 한대수의 집은 러시아인 아내 옥사나 씨의 영향으로 다국적 소품이 가득해 독특하고 멋스러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대수는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 사이에서 낳은 딸 한양호(4) 양의 모습이 공개했다. 한대수는 2007년 딸 한양호 양을 얻었다.

이날 한대수는 늦은 나이에 기적적으로 얻은 딸에게 무한 애정을 쏟는 모습을 보였다. 한대수는 "아이의 이름이 중성적인데, 양호하게 살라는 의미로 지었다"고 소개하며, 딸이 자신과 다른 평범한 인생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한양호 양은 커다랗고 동그란 눈망울과 하얀 피부에 아내 옥사나 알페로바의 어린 시절을 쏙 빼닮은 귀여운 외모로 감탄을 자아냈다.

한대수는 "예순이 넘는 나이에 얻게 된 딸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난다. 삶에 대한 욕심이 생겼고,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한대수는 MBC '기분좋은 날'에 출연해 알코올 의존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22살 연하의 러시아인 아내 옥사나의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좋은 아침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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