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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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 '부캐 김홍남' 김경욱과 소개팅 "날 만들어 준 엄마 같은 사람" (솔로탈출)

기사입력 2024.03.05 15:44 / 기사수정 2024.03.05 15: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예원이 사랑스러운 매력을 전했다.

예원은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 첫 공개된 '김예원의 솔로탈출'에 출연해 소개팅을 진행하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예원은 부캐 김홍남으로 분한 개그맨 김경욱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소개팅 전 잔뜩 긴장하면서도 설렘을 드러낸 예원은 김홍남의 등장과 동시에 당황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예원은 김홍남과 음악 취향부터 이상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예원은 김홍남에게 "예전에 이상형은 어떻게 되셨는지"라고 물었고, 김홍남은 "저 죽을 때 됐냐. 지금 이상형을 물어보셔야지"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이에 예원은 폭소하며 "지금 이상형이 어떻게 되세요"라고 되물었고, 김홍남은 "작고 귀여운 여자다. 키 162cm 정도다"라고 구체적으로 답하며 예원의 키를 물었다.

이에 예원은 "저는 161cm이요"라며 다시 한 번 크게 웃었다.

예원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홍남이 입 작은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하니까 일부러 크게 웃던데"라고 말하자 "그래 보였나. 너무 웃어서 입술 옆이 살짝 찢어지지 않았나 싶다"고 웃었다.



또 예원은 가리봉동에 산다고 말하는 김홍남에게 "이혼을 두 번 한 것도 그렇고 , 정보가 오늘 여기서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홍남은 "저는 예원 씨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저를 만들어 준 엄마 같은 사람이다. 사회에서 만난 엄마같은 사람 말이다"라고 고마워했다.

예원도 "홍남 오빠에 대해 많이 알고 간다"며 소개팅을 마무리했다.

예원은 오디오가 비지 않는 입담과 풍부한 리액션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갔고, 김홍남과의 스스럼없는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친근함과 동시에 사랑스러운 매력을 내뿜으며 시선을 모았다.

'김예원의 솔로탈출'로 예능감을 뽐낸 예원은 tvN 월화드라마 '웨딩 임파서블'을 통해 장르를 아우르는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유튜브 '김예원의 솔로탈출' 방송 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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