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상엽이 맥주로 계란장을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1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이상엽이 계란 30알로 계란 요리 5종을 선보였다.
첫 편셰프로 등장한 이상엽은 엄마가 말려 놓은 표고버섯을 몇 개 서리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자아냈다.
계란 30개를 다 쓰겠다는 이상엽에 스튜디오는 놀랐고, 이상엽은 "계란왕이 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먼저 이상엽은 20개를 삶은 뒤 15개로 계란장을 만들었고, 칼집을 낸 뒤 버터로 굽는 새로운 방식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상엽은 맥주를 넣으며 또 한번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그는 "계란 비린내도 잡아주고 고소한 풍미가 생긴다"고 덧붙였다.
소스를 졸인 후 서리한 표고버섯과 청양고추를 넣어 '맥주계란장'을 완성했다.
남은 5개의 삶은 계란으로 이상엽은 브로콜리계란샐러드를 만들었고, 남은 10개의 날계란 중 4개로 계란찜을 만들었다.
앞서 표고를 우린 물에 계란을 섞어서 유리 병에 넣고 밥솥으로 요리한 이상엽은 "일식 집에 가면 나오는 그런 계란찜 맛이다"라고 맛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날계란 4개로 이상엽은 초간단 계란빵을 선보였다.
그는 계란빵 틀 대신 종이컵에 기름을 두른 후 반죽 위에 날계란을 넣고 전자레인지로 5분 조리했다.
이를 본 차예련은 "아이들 간식으로 진짜 좋겠다"고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엽은 남은 2개의 날계란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크림브륄레를 만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