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공개 연애 중인 한예슬이 레오제이에게 웨딩 메이크업을 부탁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한예슬 is'에는 '예슬웅니는 올리브영가면 뭐사여? (with. 레오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예슬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와 함께 다양한 화장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이탈리아에 다녀왔다고 밝힌 레오제이는 "랄랄이 결혼사진을 찍으러 간다고 하길래 도와주고 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한예슬은 "나도 도와줄 수 있었는데"라며 이탈리아에 가지 못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한예슬은 "그럼 나도 나중에 웨딩 메이크업을 할 때 레오제이가 출장을 와 줄거냐"라고 깜짝 제안을 했다.
레오제이는 "누나가 원하면 내가 해주겠다"라며 흔쾌히 수락했다. 이에 한예슬은 "비행기 티켓은 본인 부담이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레오제이는 "누나가 메이크업을 너무 사랑한다"라며 "누나와 이런(메이크업) 얘기를 하는 게 너무 재밌었는데, 오늘 딱 내가 좋아하는 콘텐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한예슬은 과거 미용 자격증에 도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사실 내 미래 진로가 걱정이 되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한예슬은 "스킨 케어 아카데미를 들어갔다. 자격증을 따면 어쨌든 아르바이트하기도 좋지 않냐"라며 "그런데 결국 자격증은 못 땄다"라고 반전 결말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예슬은 10살 연하의 연극 배우 출신 류성재와 2021년 5월부터 공개 연애 중이다.
최근 한예슬은 자신이 지정했다는 웨딩 포토그래퍼와 함께한 투샷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으나, 곧 "저희 아직 결혼 준비 안 해요"라며 해명한 바 있다.
사진=한예슬 i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