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할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한국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티모시 샬라메와 젠데이아 콜먼이 내한 소감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두 분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듄: 파트2' 분위기가 술렁술렁하다. 알고 계시냐"라며 말문을 열었다.
젠데이아 콜먼은 "비행기 내리자마자 느꼈다. 공항에 팬분들이 정말 많이 나오셨고 팬분들의 기대와 사랑이 느껴졌고 팬 아트와 선물들도 받았는데 정말 특별했다. 이렇게 따뜻한 환대를 받은 적 없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티모시 샬라메는 "정말 좋았다. 손 편지, 팔찌도 받고 한국식 프랑스 과자도 받았다. 5년 전 부산에서 만난 팬도 다시 만났다. 다시 만나서 너무 감사했다"라며 밝혔다.
유재석은 "공항에 입국할 때 봤는데 가방을 들고 오지 않았냐. 그 가방에 뭐가 들었을까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다"라며 물었다.
티모시 샬라메는 "책을 굉장히 많이 가져왔다. 영화 관련해서 리서치 하느라. 노트북, 태블릿 PC, 비행기에서 입을 잠옷, 공항에서 초록 가죽바지로 갈아입었는데 비행기에선 잠옷을 입었다"라며 털어놨다.
젠데이아 콜먼은 "저는 베개 가져왔다. 어딜 가든 그 베개를 가져간다. 외국에 다니다 보면 목 아플 때가 있어서"라며 공감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