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딸' 이수민, ♥원혁 요트 프러포즈+선물 자랑…결혼 임박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원혁에게 받은 프러포즈를 공개했다. 

28일 오후 이수민은 "여러분 저 프로포즈 받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수민은 요트 위에서 슈트를 입고 무릎을 꿇은 원혁의 사진과 이를 함께 하는 예능 제작진들을 담아 눈길을 끈다.



또한 "깜짝 프러포즈 하려고 숨겨 놓느라 꼬깃꼬깃해진 쇼핑백ㅋㅋ", "이 세상에서 제일 감동적인 프러포즈였어"라는 글과 함께 선물까지 준비한 원혁을 언급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수민은 "많은분들 함께 응원해주시고 함께 울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너무 추운 날이었는데도 멋진 프로포즈를 위해 함께 해준 조선의 사랑꾼 스탭분들 한분한분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36시간 동안 잠 한 숨 못 자고 최고의 프로포즈해준 나의 예랑이 너무 고맙고 사랑해♥"라며 원혁을 향한 고마움과 함께 영원을 약속했다. 

이수민은 원혁과의 사진들을 함께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낸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의 프러포즈 소식에 "드디어! 축하드려요",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 "방송 보면서 같이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수민과 원혁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이다. 이수민의 부친 이용식은 과거 두 사람의 결혼에 반대해 화제된 바 있다. 

사진 = 이수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