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에릭, 핑클-신화 과거사진 공개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 이효리 에릭, 풋풋했던 과거 사진 ⓒ 이효리 에릭 트위터,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가수 이효리와 에릭이 10년 전 과거 사진을 공개하며 같이 추억에 잠겼다.

지난 2일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사하다 찾아낸 내 스무살 시절. 난 아무것도 몰라요 표정. 사실 다 알았는데"라며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을 접한 동료 에릭은 "어렸을 때 이 사진보고 반했던 기억이.. 이젠 성숙한 어른이 다됐네! 이여사님. 블루레인 기억이 새록새록"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효리와 에릭은 각각 1998년 '핑클' 1집 'Blue rain', '신화' 1집 '해결사'로 같은 해 데뷔한 동갑내기 친구이다.

이효리 역시 에릭에 대해 "그러게 그때 우리 나름 라이벌이었을 텐데. 너의 브리지 넣은 단발머리도 보고 싶다"며 추억에 잠긴 듯 했다.

이에 한 팬이 트위터에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신화 활동 시절 에릭의 과거 사진을 게재했으며 이를 접한 이효리는 "으악"이라고 비명을 질렀다.

에릭의 "적당히 하자. 천하무적 이효리, 거꾸로 해도 이효리"라는 응수에 네티즌들은 "둘이 잘어울린다", "이참에 결혼해라"라는 등의 반응.

이을 접한 에릭은 "이효리, 이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라며 결혼 의사를 넌지시 물었고 이효리는 "좋지"라며 흔쾌히 대답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가수 김동률과 때아닌 결혼설에 휩싸였으며 이에 대해 "우리 이참에 결혼할까?"라고 유쾌하게 대답해 절친한 사이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이효리 에릭 ⓒ 이효리 트위터(twitter.com/frog799)-에릭 트위터(twitter.com/miclarge1),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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