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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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8년 월드컵 유치 나서

기사입력 2007.02.22 06:20 / 기사수정 2007.02.22 06:20

이밀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밀란 기자] 1994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개최했던 미국이 2018년 월드컵에서 도전장에 나섰다. 

수닐 굴라티 미국축구연맹(USSF) 회장은 21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포스트'를 통해 이번 주말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USSF 연차 총회에서 유치위원회를 발족시켜 유치전 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굴라티 회장은 "미국은 1994년에 이미 월드컵을 개최할 능력을 입증했고,지금은 그때보다 훨씬 더 국제 축구계에 깊이 발을 담그고 있다"고 강조했다.

1994년 미국월드컵은 당시 평균 관중 6만8천여명을 동원했고 미국프로축구(MLS) 활성화의 기폭제가 됐다.

한편, 2018년 월드컵 유치전에는 1966년 대회를 열었던 '축구종가' 잉글랜드가 이미 관심을 표시했다. 2010년 월드컵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고 2014년은 남미 차례로 브라질과 콜롬비아가 경합하고 있다.

 



이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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