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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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자만추' 원하나?…"평생 소개팅 1번 경험" 고백 (신랑수업)

기사입력 2024.02.21 10:43 / 기사수정 2024.02.21 10:4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손태진이 과거의 소개팅 경험을 솔직 고백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신에손' 에녹과 손태진이 신성과 함께 '신랑학교'의 문을 두드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두 사람은 면접관인 한고은에게 "평소 소개팅을 잘 안하는 편이냐?"라는 질문을 받는다.

손태진은 "평생 딱 한 번 해봤다"며 "소개팅 분위기가 너무 불편해서 힘들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심진화는 "그럼 '자만추'로 해줄게, 나만 믿어!"라며 화끈하게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에녹 역시, 자신의 소개팅 경험을 떠올리는데 그는 "소개팅 경험이 세 번 정도 있다. 한번은 상대가 나를 마음에 안 들어 하는 줄 알고 정성스럽게 마지막 문자를 보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분은 '그린라이트'라고 생각했다더라. 난 정말 여심을 모르는 것 같다"며 한숨을 쉰다.

심진화는 "지금은 여자 눈빛만 봐도 알아차려야 할 때인데…"라며 안타까워한다.



잠시 후, 한고은이 두 사람에게 "혹시 연애할 때 용납 못 하는 것이 있냐?"고도 묻자 손태진과 에녹은 "연락두절"이라고 입을 모은다.

에녹은 "(여자친구가) 친구를 만난다고 하는데 상대가 남자다. 그러고 나서는 연락이 안 되면, 그런 것만 아니면…"이라고 말한다.

손태진 역시 "공유할 건 공유하자는 생각이다. 아침에 출발한 다음부터 연락이 안 되고, 바빠서 연락을 못 했다고 한다면 그런 건 좀..."이라고 공감한다.

두 사람의 연애 성향을 간단히 알아본 한고은은 "이상적인 배우자의 조건을 그래프로 그려 보라"고 주문한다.

이때 손태진은 배우자의 조건으로 '성격+케미'를 언급하며 25%의 비중을 두고, 에녹은 대화를 무려 50%의 비중으로 그려 넣는다.

이 외에도 두 사람은 각자 자신이 원하는 배우자의 조건을 진지하게 이야기하는데, 이들의 ‘신랑학교’ 면접 결과에 뜨거운 관심이 쏠린다.

에녹, 손태진의 면접과 김동완, 서윤아의 남한산성 데이트는 21일 오후 9시 3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방송된다.

사진=채널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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