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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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웅 탈퇴해" 빗발→몸싸움 났다고?…'한터' 논란 얼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2.18 21:37 / 기사수정 2024.02.18 21: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을 둘러싼 욕설 의혹 논란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그 여파로 '한터뮤직어워즈 2023'에서 싸움이 일어났다는 의혹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31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하 '한터뮤직어워즈 2023')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날에 이어 양일 간 진행, 올해 '한터뮤직어워즈'에서는 한터차트 데이터 및 글로벌 투표를 바탕으로 지난해 좋은 성과를 거둔 가수들에게 상을 수여했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제로베이스원 무대 이후 김지웅을 향해 탈퇴하라는 객석의 외침이 빗발치는 영상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이들과 김지웅 팬들 간 싸움이 일어났다는 누리꾼들의 이야기가 일파만파 번지면서 '한터뮤직어워즈 2023'이 구설로 얼룩지는 상황이다. 



최근 영상 통화 이벤트 도중 팬에게 욕설을 했다는 의혹을 받으며 논란의 중심에 선 김지웅. 이로 인해 일부 팬들로부터 트럭 시위 등을 통해 탈퇴 요구까지 받을 정도로 논란은 심각해진 상황에 소속사 웨이크원 측은 전날 김지웅의 음성 감정 결과를 공개, 욕설을 한 목소리가 김지웅의 음성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욕설 의혹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잠잠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지자 김지웅은 "많이 기다리셨죠. 마음이 내내 무거웠다. 언제나 아무 조건 없이 제 편이 되어주고 저를 믿어준 제로즈에게 걱정하게 만들어 미안하다"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제로베이스원 다른 멤버들이 불쌍하다" "다른 멤버들은 무슨 피해냐" "싸우는 모습 본 아티스트들도 충격받을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고아라 기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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