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단비 기자] 맥도날드 할머니가 가수 이광필을 폭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의 과거가 새삼 화제다.
이광필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맥도날드 할머니에게 여름 의상을 챙겨드렸지만, 할머니는 욕설을 하며 손에 들고 있던 우산으로 이광필의 왼쪽 눈을 가격해 실명 위기까지 가게 되었다고 전했다.
앞서 맥도날드 할머니는 지난해 방송된 SBS TV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를 통해 한국외국어대 불문학과 59학번 출신으로 외무부에서 20년을 근무한 이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곱게 빗은 백발 머리와 베이지색 트렌치코트를 차려입은 맥도날드 할머니는 누가 봐도 일반적인 노숙자와 달라 보였다고. 또, 이 할머니는 교양 있는 말투와 유창한 영어실력도 보유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할머니는 왜 노숙자로 살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는 함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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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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