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오만석이 창신동의 전망이 밝다고 예측했다.
15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오만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오는 3월부터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에서 막심 드 윈터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오만석은 "너무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직접 출연하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면서 설렘을 한껏 드러냈다.
이에 양세형은 원래 집에 관심이 많은 편인지 질문, 오만석은 "원래는 이런 데 거의 관심이 없고 버는 족족 쓰는 스타일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다 5년 전, 통장이 텅장이 되면서 정신을 바짝 차리고는 재테크를 시작했다고.
그는 "그러면서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갖게 되고, 그 이후에는 아주 적극적으로 공부도 하고 임장도 많이 다닌다"며 '홈즈'에 어울리는 면모를 보였다.
전문가의 포스가 한껏 풍기자, 출연진들은 전망이 밝은 지역을 물었다.
그러자 오만석은 "제가 사실은 종로 5가에서 태어났다. 한옥에서 태어나서 자랐고, 활동했던 곳도 대학로고, 혜화 명륜 창신동 요런 데가 상당히 관심이 가더라"며 "앞으로도 창신동 이런 쪽은 상당히 전망이 밝다. 종로구 쪽은 제가 잘 알고 있으니까. 종로구에 제가 아는 데가 많습니다"라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출연진들은 장동민의 둘째 득남을 축하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2022년 첫째를 득녀, 올해 1월 둘째를 득남했다.
이날 장동민은 제작진들에게서 축하 케이크까지 받으며 "감사합니다 예쁘게 잘 키울게요. 홈즈 하면서 애를 둘이나 낳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본격 오프닝 시작 후, 출연진들은 다시 한번 그의 득남을 축하했다.
김숙은 "시작부터 축하할 일이 있네요. 둘째 득남을 축하합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양세형은 "한 명 더?"라고 질문, 장동민은 "한 명 더"라며 이에 화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사진= MBC '구해줘! 홈즈'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