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한상원, '탑밴드' 합류…"탈락한 밴드 구원한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KBS2 밴드서바이벌 'TOP밴드'(탑밴드)가 신해철과 한상원이 새로운 코치로 합류한다.

지난 29일 탑밴드 제작진에 따르면 새롭게 투입되는 신해철과 한상원은 각 두 밴드씩 구원해 코치한다.

이들은 탈락자 중 구원된 팀에게 다시 16강 진출 기회 주고 동시에 기존 코치들과 제자들의 토너먼트 진출을 놓고 대결할 최강의 라이벌인 셈이다.

거침없는 독설과 직설 화법을 쏟아내기로 이름난 신해철과 '한상원 밴드'의 기타리스트 한상원은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의 기타 스승이자 현재 대학 교수로 활약하는 숨겨진 보석 같은 천재 뮤지션으로 벌써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점점 흥미로워 지는 방송이다","신해철이 들어오는 것 자체가 신선하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탑밴드'는 30일 밤 10시10분 각 스승별로 16강에 진출할 두 팀을 선정하는 치열한 과정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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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신해철 ⓒ 신해철닷컴, 한상원 ⓒ 루디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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