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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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앤크라이' 김병만, 호그와트 망토 입고 해리포터 변신

기사입력 2011.07.29 15:5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달인 김병만이 이번엔 해리포터로 변신했다.

김병만은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4차 대회에서 화려한 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동그란 안경테와 영화 속 마법 학교 호그와트의 망토로 포인트를 주어 해리포터로 변신한 김병만은 신비로운 분위기로 등장하여 링크장 한 바퀴를 시원하게 도는 고난도 스파이럴을 선보이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차 대회에서 타잔 콘셉트의 퍼포먼스로 큰 웃음을 안겨준 김병만은 이번 4차 대회에서는 전보다 더욱 화려해진 스케이트 실력을 공개했으며 왈츠에서 룹, 토로 연결되는 콤비네이션 점프를 시도해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사위원 고성희가 김병만의 점프에 대해 "지금의 저보다 더 잘하시는 것 같아요"라고 평할 정도였다.

특히 이날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얼음 위에 휘발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피워, 화려하게 타오르는 불꽃 원 안에서 선보인 로테이셔널 리프트로,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환상적인 공연이었다는 후문이다.

해리포터로 변신한 김병만의 모습은 오는 31일 오후 6시 40분 SBS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김병만 ⓒ SBS]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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