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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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령' 왕이보, 스트리트 댄서로 변신…'원 앤 온리' 3월 개봉

기사입력 2024.02.08 13:19 / 기사수정 2024.02.08 13:19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영화 '원 앤 온리'(감독 동성붕)가 3월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 앤 온리'는 춤에 전부를 건 스트릿 댄서들의 가장 뜨거운 우정과 사랑을 담은 청춘 영화로 제25회 상하이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 제18회 창춘 영화제를 비롯해 유수의 영화제에서 노미네이트 및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왕대륙, 허광환을 이어 아시아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손꼽히는 왕이보가 춤을 향한 진심 하나로 무대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댄서 천숴 역을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왕이보는 100억 뷰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한 전세계적인 대히트 드라마 '진정령'에서 남망기 역을 맡아 Z세대의 대표적인 스타로 자리매김했으며, 최근 양조위와 함께 호흡을 맞춘 '무명'에서는 완벽한 느와르 케미를 선보여 장르와 분야의 한계를 뛰어넘는 다재다능한 재능을 다시 한번 입증, 평단의 찬사를 끌어낸 바 있다. 

왕이보는 과거 스트릿 댄스 IBO대회에 참가해 힙합 그룹 톱 16위에 이름을 올리고, 한중 합작 아이돌 그룹 유니크(UNIQ)의 메인 댄서를 맡는 등 춤에 대한 재능과 남다른 진심 또한 잘 알려져 있어, '원 앤 온리'에서 스트릿 댄서 천숴 역을 맡았다는 점이 예비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로 이번 영화에서 고난이도의 비보잉 동작을 모두 직접 소화,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모습으로 압도적인 춤 실력을 마음껏 펼쳤다는 후문.



한편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스트릿 댄서 천숴 역을 맡은 왕이보가 붉은 헬멧을 손에 쥔 채 그윽한 눈빛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과연 천숴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가운데 ‘우리의 청춘을 이 씬에 바칠거야’라는 카피가 더해져 무대와 춤에 모든 것을 건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푸릇푸릇한 에너지를 전달, 이들이 그려낼 새로운 청춘 드라마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만드는 열정의 순간들로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전국 스트릿 댄스 대회를 준비 중이야"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천숴와 크루원들의 브레이킹 연습 장면은 '가장 뜨거운 청춘의 순간'이라는 카피와 함께 앞으로 펼쳐질 선수권 대회와 아시안 게임을 향한 여정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천숴와 리밍주의 설렘 가득한 썸과 춤을 향한 각오를 밝히는 천숴의 모습을 담은 장면은 '춤에 전부를 걸었다'는 카피와 어우러져 청춘 그 자체를 대변해 '원 앤 온리'가 선사할 단 하나의 무대를 향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원 앤 온리'는 오는 3월 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스튜디오 디에이치엘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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