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내게 반했어' 저조한 시청률 유지 "회복은 불가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누리 기자]MBC '넌 내게 반했어'의 주인공들이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담할 뿐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의 시청률은 5.0%(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회 방송분보다 1.5%P가량 하락한 수치다. '넌 내게 반했어'는 첫 방송 이후, 쭉 한자리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신(정용화  분)과 이규원(박신혜 분)이 학교에서 떠난 MT에서 서로 추억을 쌓아갔다. 무뚝뚝한 이신이 규원을 챙겨주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주인공들이 사랑을 나누기 시작했지만, 드라마 초반 영향을 받아 좋은 시청률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날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시티헌터'는 최종회가 방송되었고, 18%를 기록했다. 이어 KBS 2TV '공주의 남자'는 9.8%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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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넌 내게 반했어 ⓒ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