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1:33
사회

서울 이어 부산도 '기록적 폭우'에 피해 속출

기사입력 2011.07.28 13:41 / 기사수정 2011.07.28 13:4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서울에 이어 지난 27일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부산에서도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27일 오후 부산에는 245mm의 폭우가 쏟아졌다. 특히 남구 대연동은 하루 동안 269mm가 넘는 강우량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 같은 폭우에 지하철 역사가 침수됐고, 주택 밀집지역의 경우 무너지는 곳도 있어 시민들의 대피가 이어졌다. 남구 용호동의 경우 수천 가구가 순식간에 밀려온 빗물에 잠겨 많은 피해를 입었다. 또 영도구 동삼동은 산사태가 일어나 도로가 통제됐다.
 
부산시와 남구청은 28일 안전진단을 실시해 복구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urple@xportsnews.com
 
[사진 ⓒ YTN 보도 캡쳐]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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