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청소광 브라이언이 환희와 함께할 수 없는 이유를 밝혔다.
2일 유튜브 채널 '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에는 '그때 그 고백 기억나..? 청소광의 18년 전 X 최.초.공.개ㅣep.3ㅣ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ㅣE귀귀ㅣ'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브라이언은 청소광 캐릭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브라이언은 "난 DM도 보낸다"라며 "어떤 사람이 '브라이언 씨, 청소하는 건 좋은데 지나친 거 아니냐'라고 DM을 보내서 내가 '제 인생인데요'라고 답장한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 정도면 깡패 아니냐"라는 바다의 반응에 브라이언은 "그냥 솔직한 내 모습을 보여주는 거다"라며 "그러니까 환희랑 지금 못하는 거다"라고 발언했다. 이어 "환희가 내 솔직한 모습을 감당할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라이언은 이날 수입 규모를 공개하기도 했다. 브라이언은 "이게 오늘의 4번째 스케줄이다"라며 대세를 입증했다. 이어 "우리 전 회사에서 번 돈보다 훨씬 많이 번다"라고 덧붙였다.
"혹시 수입이 어떻게 되냐"라는 바다의 질문에 브라이언은 "플라이 투더 스카이 때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라며 "공연하면 렌트비도 빠지고, 큰 돈은 없었는데 올해는 내가 이사를 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300평 짜리 땅을 사서 125평 집을 짓고 있다"라고 말해 바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브라이언은 또 "플라이 투더 스카이 첫 무대 때 S.E.S가 나와줬다"라며 데뷔 당시를 회상했다. 브라이언은 "당시 H.O.T가 MC를 보는 프로그램이었다. 관객석에 H.O.T 팬들과 S.E.S 팬들밖에 없었다. 너무 무서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H.O.T 팬들이 옛날에 무서웠잖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이렇게 귀한곳에 귀하신분이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