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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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팬페이지] 돌아온 김태균, 과연 LG가 잡을 수 있을까?

기사입력 2011.07.28 10:02 / 기사수정 2011.07.28 10:02

LG 기자



*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永's] 이번 주면 마감이 되는 트레이드 기한 때문에 트레이드가 한 건 정도는 나오지 않을 까 싶었음에도 유난히 올 시즌은 트레이드가 없는데요.

대신 최근 며칠 사이에 방출 등으로 인해 새로운 팀을 원하는 선수들이 몇 몇 나오고 있습니다.

얼마 전 KIA의 이대진 선수가 그러했고 지난 주말부터 최근까지는 박찬호 선수의 대한 이야기도 나오면서 각 게시판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지바 롯데에서 뛰고 있었던 김태균 선수가 사실상 일본 생활을 접고 국내로 복귀한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때문에 각 야구 커뮤니티의 야구팬들은 김태균 선수의 향후 거처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더군요.

더불어 LG팬들도 생각지도 못하게 국내에 복귀한 김태균 선수에게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재 LG의 1루는 서동욱, 이택근, 박병호 선수 정도가 있는데요.

이 중에서 박병호 선수는 경쟁력이 없어서 1군에 올라오지 못하고 있고 이택근 선수는 부상으로 인해 당장 FA 신청에 대한 딜레마에 빠진 상태입니다.

때문에 현재 LG의 1루수는 서동욱 선수가 거의 무혈입성하다시피 주전을 꿰차고 있는 실정이죠.

이러한 상태에서 LG팬들은 "확실히 팀에는 4번 타자를 맡고 1루수를 볼 수 있는 거포형 타자가 없다." "유난히 LG선수들은 4번 타순에 약하다."라고 말하면서 "김태균 선수가 국내로 복귀한다고 했으니 우리도 배팅을 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어차피 한화에게 우선 협상권이 없는 만큼 우리도 적극적으로 대쉬할 필요가 있다." "언제까지고 박병호의 실력이 만개할 것을 기다릴 수 없다." 등의 의견을 내면서 김태균 선수가 LG로 왔으면 좋겠다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반면에 "허리 부상인 이택근 선수가 버젓이 있는데 또 다시 허리가 좋지 않은 1루수를 뭐 하러 데리고 오냐" "어차피 김태균 정도의 프랜차이즈 스타는 친정구단에 복귀할 확률이 제일 크다." 등의 의견을 보이면서 다소 회의적인 모습을 보이는 팬들도 계시더군요.

만약 그가 LG에 입단하여 4번 타자에 위치한다면 이대형, 이진영의 테이블 세터진에 이은 이병규, 김태균, 박용택, 조인성의 탄탄한 중심타선이 완성이 됩니다.

더불어 좌타 일색인 LG타선에 우타 빅뱃의 가세는 크나큰 플러스 요인이 되겠죠.(물론 이러한 역할을 이택근 선수에게 바라고 무리하게 영입을 한 것이지만 현실은 절대 생각한 대로 흘러가지가 않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LG가 김태균 선수 영입을 위해 나설 것 같으신가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태균 ⓒ XTM  제공]



LG 논객 : 永'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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