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연극 '오백에 삼십'이 3월부터 JTN아트홀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30일 아트플러스씨어터는 연극 '오백에 삼십'이 3월 1일부터 JTN아트홀로 공연 장소를 옮긴다고 밝혔다. 현재는 세우아트센터1관에서 공연 중이다.
이 연극은 보증금 오백만 원, 월세 삼십만 원에 살아가는 청춘들의 삶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코믹하면서도 울림 있는 이야기와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고 있으며, 매년 6~8곳의 지역을 순회하고 있다.
이 작품에는 대학로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허덕 역은 최종관, 황윤중, 박태현, 서보국, 정광훈이, 흐엉 역은 정재이, 이수린, 이혜주, 이슬기, 김연지가 맡았다. 그리고 배변 역에는 이탁호, 백승렬, 이예인, 손태욱, 강현택이, 미스조 역에는 김유모리, 한수빈, 조성은, 홍채현, 공소영이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으로 멀티녀 역은 홍소기, 김다오, 박은새, 한서하, 김이슬이, 멀티남 역은 도한울, 김지석, 정현철, 최규식, 도원준이 맡았다.
공연 시간은 요일별로 다소 상이하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후 2시 30분과 5시에 공연한다. 금요일에는 오후 2시 30분, 5시, 7시 30분에 공연하며, 토요일에는 오후 12시, 2시 30분, 5시, 7시 30분에 관객과 만난다. 마지막으로 일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 4시, 6시 30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100분이며, 관람 연령은 만 13세 이상이다.
한편, 연극 '오백에 삼십'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좌석 지정 가능), 네이버 등에서 할 수 있다.
사진 = 아트플러스씨어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