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영어 공부에 나서는 이유와 함께 영어 실력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27일 '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채널에는 '강형욱 영어 실력 최초공개 [부제 : 형욱의 꿈, 미국 훈련사가 될 거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형욱은 영어 공부를 하려는 이유에 대해 "제 꿈 중의 하나가 뉴욕에서 훈련사로 생활하는 거라서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훈련을 많이 해보지 않았냐는 PD의 질문에 그는 "사실 훈련의 어떤 역할 중에는 사람을 만날 필요가 없고, 그냥 개하고만 훈련을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 그것만 한 거다. 그냥 근로자로서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나는 내가 교포라고 한 적도 없다. 근데 왜 사람들이 나한테 영어를 잘 한다고 하는지 정말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영어 강사를 만나 테스트를 거친 강형욱은 "2년 안에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는 진단을 받고 브이를 그려보였다.
한편, 강형욱은 현재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이다.
사진= 강형욱의 보듬TV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