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브라이언이 에디터의 더러운 브러쉬에 경악했다.
28일 유튜브 채널 'Allure Korea(얼루어 코리아)'에는 '댓츠 내스티(!)한 에디터의 뷰티 파우치를 본 브라이언의 초특급 리액션 모음 | 얼루어코리아 Allure Korea'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브라이언은 진지한 모습으로 화보 촬영에 열중했다. 브라이언은 "화보 촬영을 마쳤다. 촬영을 마쳤으니 이제 청결을 생각해야 한다"라며 청소광 면모를 드러냈다. 브라이언은 "라이터는 여기 있고, 거울은 뒤집어져 있고, 촬영장에서 이런 걸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브라이언은 "실례가 아니라면 에디터님의 파우치를 보고 싶다"라며 에디터의 파우치를 받아들었다. 브라이언은 "파우치에 찌꺼기가 묻어 있다. 에디터님은 바쁜 삶을 사느라고 어쩔 수 없이 청소하지 못했던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내 "'C'사 명품 파우치인데, 이 따위로 썼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브라이언은 에디터의 빗을 꺼내들었다. 그는 "카메라로는 잘 안 보이겠지만 머리카락이 있다. 지금 내 손에 에디터님 머리카락이 닿아 있다는 게 얼마나 찝찝한 지 아냐"라며 직접 머리카락을 정리했다.
브러쉬에서 머리카락 뭉텅이가 들려 나오자 브라이언은 "우웩"이라며 헛구역질을 했고 "우리 강아지보다 털이 더 빠진다"라며 놀라워했다.
또 화장품 브러쉬를 청소하며 "파우더 찌꺼기를 티슈로 제거해라. 그리고 꼬리빗으로 안에 있는 찌꺼기도 다 풀어 줘라. 이런 것만 잘 배우면 브러쉬를 오래 쓸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에디터의 쉐딩 파우더를 발견한 브라이언은 "오 마이 갓, 이게 뭐야"라며 고함을 질렀다. 브라이언은 소독 티슈로 쉐딩 파우더를 닦으며 "이런 건 시간이 지나면 끈적끈적한 느낌이 난다. 그럼 주방 세제나 유리 세정제를 살짝 묻혀 닦으면 잘 지워진다"라고 말했다.
사진=얼루어 코리아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