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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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중단' 지석진 복귀에 유재석 활짝…송지효도 '보양식' 응원 나섰다 (런닝맨)

기사입력 2024.01.28 13:27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런닝맨' 건강상 휴식이 필요해 활동을 중단했던 지석진이 5주 만에 복귀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송지효가 보양식 만들기에 도전한다.

이날 방송은 지석진의 복귀가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는데 송지효는 지석진을 환영하는 의미로 ‘웰컴 보양식’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12월, 지석진의 소속사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석진은 건강검진 후 치료가 필요하다는 소견에 따라 SBS '런닝맨'을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며 지석진의 잠정 휴식 소식을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는 1월 15일부터 '런닝맨' 촬영에 복귀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많은 응원을 받았다. 

공개된 사진 속 지석진은 밝은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그 뒤에 서 있는 유재석은 장난꾸러기 웃음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평소 뱃사공이 많던 ‘런닝맨 표’ 요리와 달리, 나 홀로 요리에 처음 도전하는 송지효는 “잔소리 안 들어서 너무 좋다”, “혼자서 할 수 있다”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송지효는 본격 요리 시작과 함께 “나는 팍팍 넣는 스타일이다!”, “건강해질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한약재부터 마늘 대추 등을 아낌없이 넣었는데 이에 멤버들은 “마을 잔치하냐!”, “베이징 덕이다!”, “우리나라 연예인 중에서 저렇게 할 수 있는 건 지효 뿐”이라며 큰손 지효에 감탄을 보냈다. 

이어, 지석진 맞춤형 ‘벌거벗은 닭’을 만들었고, 멤버들은 “너무 무서워!”라며 경악해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송지효는 요리 스트레스 타파를 위한 노동요로 ‘영탁 ? 폼 미쳤다’를 개사해 ‘송지효 - 찢었닭’으로 재탄생 시켰는데, 신명 나는 춤사위에 멤버들은 “송지효의 요리쇼”, “지효가 달라졌다”라며 박장대소 했다는 후문.

송지효는 무사히 보양식을 완성시킬 수 있을지, 지석진의 복귀와 보양식 결과는 28일 오후 6시 15분 '런닝맨'에서 공개된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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