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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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명월' 산 속에 갇힌 에릭-한예슬, 위장술 '폭소'

기사입력 2011.07.27 00:0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에릭과 한예슬이 산에 갇혀 함께 하룻 밤을 보냈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스파이 명월>(황인혁 김영균 연출, 전현진 극본) 6회에서는 홀로 말도 없이 지리산을 찾은 강우(에릭 분)를 찾기 위해 지리산을 오른 한명월(한예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갑자기 내리는 폭우에 길을 잃은 강우는 미끄러져 발목 부상까지 당했다. 다행히 명월이 강우를 발견해 큰 위기는 넘겼지만 폭우에 등산로가 폐쇄된 데다가 길까지 잃어 꼼짝 없이 산에 갇히게 됐다.

이에 동굴로 비를 피한 두 사람은 그 곳에서 하룻 밤을 보내기로 하고 땔감을 구해와 불을 피우고 식량 찾기에 나섰다. 이어 명월은 숯을 이용해 자신의 얼굴에 묻였다. "습관이 됐다. 산 속에선 위장하면 안전하거든요"라고 말한 명월은 강우의 얼굴에도 숯을 묻였다.

이후 어느새 머리에 나뭇잎까지 두른 명월과 안경을 쓴 듯 분장한 강우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진지한 가정사 얘기와 함께 장난을 치며 다정한 연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명월과 연애 스캔들에 휩싸인 강우가 명월의 뺨을 때린 후 해고 통보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 <스파이 명월>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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