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6 22:29 / 기사수정 2011.07.26 22:29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가수 서태지의 '모아이' 뮤직비디오의 미공개 컷이 영화로 나온다.
보도에 따르면 서태지 컴퍼니 측 관계자는 26일 "지난 2008년 발표됐던 '모아이' 뮤직비디오때 촬영했던 미공개 컷들을 모아서 영화로 만들었다"며 "구체적인 내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메가박스 서태지 M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등급 심사를 기다리고 있으며 현재 자세한 상영 날짜와 기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특히 영화가 아닌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미공개 촬영 컷들을 재편집에 제작한 것이라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서태지의 '모아이' 미공개 컷 영화화를 접하고 반색하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배우 이지아와 관련 좋지 않은 이야기들로만 팬들을 만나왔던 서태지였기에 이번 소식은 팬들 사이에서 더욱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한편 '모아이' 뮤직비디오는 공개 당시 칠레이스터 섬의 석상 모아이를 배경으로 빼어난 영상미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끈 바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서태지 ⓒ K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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