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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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신은 없다" 연승에도 마음 다잡은 '딜라이트' [인터뷰]

기사입력 2024.01.25 11:0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한화생명 서포터 '딜라이트' 유환중이 3연승에도 "아직 강팀들과 대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하지 않는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한화생명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시즌 1라운드 피어엑스와 경기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한화생명은 개막 이후 세트 기준 6연승을 질주하면서 단독 1위를 공고히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딜라이트' 유환중은 한화생명의 깔끔한 3연승에 대해 "깔끔한 경기력 만족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만 유환중은 "연습 과정에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데, 아직 강팀들과 대결하지 않았기 때문에 확신은 갖고 있지 않다"며 자만심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포터 챔피언의 티어에 대해 유환중은 "루시안이 좋아서 파트너로 밀리오-나미가 자주 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파훼하기 위해 유환중은 "그랩 또는 딜러 챔피언이 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화생명은 오는 28일 T1을 상대로 개막 후 4연승에 도전한다. 초반 대진이 좋았던 한화생명은 우승 경쟁 팀과 첫 대결을 펼친다. 유환중은 "T1전도 잘 준비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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