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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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NS' 이솜, 이번엔 '현실 밀착형 걸크러쉬 아내'…착붙 캐릭터 소화력

기사입력 2024.01.22 10:27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LTNS' 이솜이 착 붙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극중 이솜은 차갑고 냉정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하고 여린 마음을 가진 우진 역을 맡았다.

이솜은 돈도 아이도 관계도 없는 건조한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남편 사무엘(안재홍 분)과의 뜨거웠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아내 우진으로 완벽 변신해 극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갔다. 



불륜 커플을 추적하는 예리한 눈빛은 물론, 망설이는 남편 사무엘을 대신해 과감한 결정을 내리는 모습까지 보는 이들에게 사이다를 선사하며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캐릭터의 복잡한 마음을 담은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말의 맛을 명확히 살리는 대사 표현 등 우진 그 자체로 동화된 듯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출연하는 작품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깊은 존재감을 드러낸 이솜은 이번 'LTNS'에서 그동안 보여줬던 매력과는 또 다른 현실 밀착형 걸크러쉬 아내를 완성시키며 맞춤 옷을 입은 듯한 착 붙는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하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탄탄한 에너지로 작품을 이끌어간 이솜의 활약에 앞으로 남은 4화에 기대가 더욱 높아진다.
 
한편, 'LTNS'는 25일 오후 12시에 3, 4화가 공개된다.

사진=티빙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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