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57
사회

가나에서 한국인 여대생 1명 사망

기사입력 2011.07.26 09:55 / 기사수정 2011.07.26 11:11

이준학 기자



납치로 의심되는 택시서 뛰어내려 머리 크게 다쳐 사망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학술 연구를 위해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한 한국인 여대생이 이동 중이던 택시에서 뛰어내려 숨졌다.

YTN은 외교통상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지난 24일 오후 1시 반쯤 가나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로 가던 여대생 윤모(21) 씨가 차량에서 뛰어내리면서 머리를 다쳐 숨졌다고 보도했다.

같이 택시에 탔다가 뛰어내린 동료 여대생 1명과 호텔로 안내하던 남성 교민 1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외교부는 택시 기사가 조수석에 타려던 일행 1명을 태우지 않고 출발하자 납치를 의심해 차량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외교부는 현지 경찰이 택시기사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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