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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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걸스, 대전서 신곡 첫 공개…"겸허히 임하자" (골든걸스)[종합]

기사입력 2024.01.19 23:18 / 기사수정 2024.01.19 23:18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프로듀서 박진영과 '골든걸스'가 대전 공연을 걱정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골든걸스'에서는 대전 공연의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새해부터 대전 공연을 위해 연습하는 골든걸스는 같이 떡볶이를 만들어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처음으로 가는 지방 공연에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많은 관객들이 오길 바라면서도 추운 날씨를 걱정하기도 했다.

대전으로 떠나는 날, 만남의 광장에서 만난 골든걸스가 의문을 갖자 박진영은 인터뷰에서 "차량으로 2시간 정도 이동해야 돼서 여행의 추억을 가질 수 있도록 리무진 버스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버스에서 내린 박진영을 만난 네 사람은 함께 이동했다.



대전으로 가는 차 안에서 박진영은 "대중들 앞에서 '더 모먼트'를 처음 선보이는데, 현장에서 관객들의 별점을 받기 위해 QR을 준비했다"고 알렸다. 이어서 박진영은 "5점 만점이고 3.5점만 넘으면 선방이다"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지난 서울 공연과는 다르게 사전 홍보도 없었고 추운 날씨의 야외 공연이라 박진영과 골든걸스는 관객들이 오지 않을까 봐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섯 사람은 겸허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휴게소에 들른 다섯 사람은 먼저 어묵으로 배를 채웠다. 이어서 버스로 먼저 돌아간 박진영과는 다르게 골든걸스 네 사람은 소떡소떡, 감자, 10원 빵 등 먹거리를 잔뜩 사서 버스로 복귀했다. 이를 본 박진영은 "오늘 저녁은 다 먹었다"라고 놀라워 했다.



이동하며 먹방을 선보이는 걸든걸스와 다르게 먹지 않는 박진영에게 네 사람은 "가끔은 MSG도 먹어 줘야 돼"라고 권유했다. 이에 박진영은 참지 못하고 맛보더니 "너무 맛있다 유기농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라고 감탄하며 먹기 시작했다.

대전의 공연장에 도착한 골든걸스는 생각보다 큰 공연장과 영하의 날씨, 얇은 무대 의상에 걱정했고, 박진영은 "지방 팬 분들한테 신곡 첫 공개고, 관객들도 추우니까 우리 힘내자"라고 격려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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