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5 20:19 / 기사수정 2011.07.25 20:19
[엑스포츠뉴스=강정석 기자] 일본 영화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의 배우자 타카오카 소스케가 한류를 비난하는 발언을 해 구설수에 올랐다.
24일 타카오카 소스케는 트위터를 통해 "한때 후지TV에 여러모로 신세를 지고 있지만 지금은 한국 방송국이 아닌지 착각이 든다"며 "일단 한국 방송이 나오면 TV부터 꺼버린다"고 한류에 대해 비판 했다.
이어서 그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미안하지만 나는 세뇌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좋지 않다"라며 "여기는 일본이니까 일본 프로그램이 했으면 좋겠다. '한류'라는 말 자체가 무섭게 들린다" 라고 자신의 주장을 절대 굽히지 않았다.
이에 일본 네티즌들은 "한류가 좋긴 한데 방송이 좀 심한가 보군요", "조금 자제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타카오카 소스케는 일본 톱스타 여배우 미야자키 아오이의 남편이며 지난 1999년 드라마 천국의 키스로 데뷔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미야자키 아오이, 타카오카 소스케 ⓒ 미야자키 아오이, 다카오카 소스케 공식 홈페이지 캡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