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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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훈련병' 지민→'최정예 훈련병' RM·뷔, 軍생활도 '척척'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18 17: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지민이 최우수 훈련병이라는 영예를 안은 가운데,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성실한 군생활이 화제다.   

지민은 지난 17일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식에 참석했다. 앞서 지민은 멤버 정국과 함께 지난해 12월 12일 경기도 연천군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에 동반 입대했다. 

훈련병 생활에서 훈련 기간 종합 1등에 해당하는 훈련병으로 등극한 지민은 사단장으로부터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최우수 훈련병 상을 받은 이에게는 통상 조기 진급과 4박5일의 휴가가 포상으로 주어진다.



사단장 표창을 받은 사진 속 지민은 앳된 얼굴로 군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지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후 지민은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한달이 조금 넘는 시간이 지나가고 있는데 길게 느껴질 때도 있고, 옆에 정국이가 있어 빠르게 지나갈 때도 있다"는 내용의 자필편지를 올렸다.

이어 "긴 시간이 아니었지만 여러분들이 벌써부터 정말 많이 보고 싶다. 멤버들과는 공중전화로 안부를 물으며 지내고 있다. 정국이도 열심히 군 생활하면서 지내고 있다. 후련 생활을 너무 잘해서 애들이 '역시 정국이 형'이라고 한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곧 자대로 갈 텐데 가서도 적응을 잘해보겠다"며 "아미(팬덤명) 여러분들도 감기 조심하고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겨 먹고 좋은 생각만 하고 계시길"이라고 전했다. 



정국 역시 위버스에 "단결"이라며 짧게 근황을 밝혔다. 수료를 마친 두 사람은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고 1년 5개월간 군 복무를 이어가게 된다.

RM과 뷔는 이보다 앞선 16일 충남 논산에 위치한 육군훈련소에서 진행된 신병교육 수료식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200명 중 5명 정도만 선발되는 최정예 훈련병으로 선정돼 포상 휴가를 받을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2022년 12월 진을 시작으로 이듬해 4월 제이홉, 9월 슈가에 이어 지난달 11일 RM과 뷔, 12일 지민과 정국까지 멤버 7인 전원이 입대했다.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목표로 한다.

사진=위버스, 온라인 커뮤니티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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