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e스포츠, GS안과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 "선수 눈 건강 보호"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한화생명e스포츠와 GS안과가 손을 잡았다.

16일 한화생명e스포츠(Hanwha Life Esports, HLE)는 서울 강남역 소재의 시력교정 및 안 질환 전문 안과인 GS안과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e스포츠과 GS안과는 지난해 선수들의 눈 건강 관리를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그리고 올해부터 본격적인 협업 및 상호 발전을 위한 신규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들은 GS안과의 정밀 안 검진, 시력교정술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리고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통해 지속해서 건강 관리를 받게 된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e스포츠 선수들은 근거리에서 모니터 화면을 장시간 동안 꾸준히 주시한다"라며 "(이에) 일반인 대비 안구 건조증, 안압 증가, 근시 유발 같은 눈 건강에 대한 우려 요소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스폰서십 계약으로 소속 선수들의 안 건강을 위해 숙련된 노하우와 전문 의료진을 보유한 GS안과와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GS안과는 'Good Sight(실력이 시력을 만듭니다)'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서울 강남역 소재의 시력교정 및 안 질환 전문 안과다. 이곳은 지난 2005년 개원 후 시력교정술과 백내장 수술, 망막질환 등을 진료하고 있으며, 축구, 농구, 사격 등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의 수술을 진행했다. 그리고 한화생명e스포츠 포함 여러 스포츠팀과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사진 = 한화생명e스포츠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