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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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심이네' 하준, ♥유이 비혼 선언에 "난 어떡하냐"

기사입력 2024.01.13 20:47 / 기사수정 2024.01.13 20:47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 하준이 유이를 향한 진심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32회에서는 강태호(하준 분)가 이선순(윤미라)과 절연을 결심한 이효심(유이)을 다독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호는 "어제 어머님이랑 많이 안 좋았어요?"라며 물었고, 이효심은 "안 좋은 정도가 아니에요. 엄마하고 안 보기로 했어요. 어제 엄마 하는 거 봤잖아요 엄마가 어떤 사람인지 봤잖아요. 누가 우리 엄마를 감당하겠어요. 우리 엄마 이러는 거 나 너무 싫어요. 그래서 난 결혼 안 할 거예요"라며 선언했다.



강태호는 "나는 효심 씨랑 결혼까지 할 생각을 하고 만나는 중인데 이거 어떡하냐. 이상한 소리 하기만 해 봐. 오늘 바로 혼인신고하는 수가 있어요"라며 능청을 떨었다.

강태호는 "어머니 때문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건 알겠는데 다시 생각해 봐요. 나는 어머니 정도면 괜찮아요. 어머님 좀 받아주고 적당히 거리도 두면서 잘 챙겨드리면 되지"라며 다독였다.

이효심은 "우리 엄마 어릴 때 부잣집에서 자라서 경제관념이 눈곱만치도 없어요. 엄마가 태호 씨 신분 알면 다른 가족들까지 책임지라고 할 거예요. 전 그게 너무 싫어요"라며 털어놨고, 강태호는 "나 못 믿어요? 내가 균형감 있게 적당한 선에서 처리할 수 있다니까요. 나랑 사귀면서 결혼은 안 하겠다고 하는 그런 거나 미안해해요"라며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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