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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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우영에 "美친 사람아!"…난장판 몸싸움의 승자는? (홍김동전)

기사입력 2024.01.11 16:16 / 기사수정 2024.01.11 16:16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홍김동전' 주우재와 우영이 최종 돌아이 자리를 놓고 치열한 몸싸움을 벌인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에서는 청룡의 해를 맞아 설날 대표 음식인 떡국 배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에 멤버들이 거품이 가득한 워터파크에서 떡국 한 상을 머리에 이고 배달을 시작한다.

오랜만의 개인전 게임에 멤버들이 물총부터 볼풀공까지 온갖 방법을 총동원하며 배달을 막기 위한 치사한 공격 작전에 나서 한순간에 난장판 게임이 성사된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이 가운데 홍진경이 게임 타자로 나서자, 항상 누나 놀릴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는 얄미운 남동생 주우재와 우영이 출격해 이목을 끈다. 주우재는 게임 시작 전부터 당장이라도 볼풀공을 던질 것 같은 날렵한 투수의 자세를 취한다.

또한, 우영은 물총을 들고 정확하게 홍진경을 향해 조준한다. 더욱이 우영은 "기분 나빠하지 마요. 우린 예능이니까"라며 홍진경을 향해 미친듯이 연속 공격을 퍼부어 폭주하는 돌아이의 면모로 폭소를 자아낸다.

주우재와 우영은 누가 더 돌아이인지 대결하듯 독기를 품은 채 환상의 돌아이 콤비를 결성한다고. 이들은 떡국 레이스보다는 멤버를 향한 무차별적 공격에 재미를 붙인다. 김숙은 "아오 이것들 짜증나"라며 얄미운 동생들을 향해 감정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서 우영은 자신의 차례가 오자, 워터파크라도 온 듯 거품 속으로 시원하게 몸을 날린다. 이때 주우재가 발을 헛딛어 스스로 우영의 호랑이 굴에 빨려 들어가고 만다. 우영은 제 발로 굴러들어 온 먹잇감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우재의 발목을 잡고 놓지 않고, 주우재는 당황하며 "뭐해 미친 사람아"라며 온몸을 파닥거린다.

급기야 주우재와 우영은 서로를 얼싸안고 육탄전을 벌이며 최종 돌아이가 누구인지 경쟁한다고 해 이들의 난장판 몸싸움 결과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조세호는 "아 오랜만에 어린애처럼 놀았어"라며 함박웃음을 짓는다고 해 빈틈없는 웃음을 선사할 멤버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워터파크 속 떡국 배달 레이스와 주우재, 우영의 몸싸움은 11일 오후 8시 30분 '홍김동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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